‘파수꾼’ 김영광과 이시영이 검사와 형사로 만났다.
22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는 장도한(김영광 분) 검사가 조수지(이시영) 형사가 수사 중인 취조실에 난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남성은 경찰서로 찾아와 자신이 살인을 했다고 고백했고 이에 조수지는 그 남성을 취조하게 됐다.
하지만 이 남성은 취조실에서 조수지에게 자신이 누군가에게 협박당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 순간 장도한이 등장해 “이 사건 계속 수사할 거예요?”라고 묻자 조수지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도한은 “이 경찰서 안에 스파이가 있다. 윗분들 심기 건드리지 말고 사건 이쯤에서 마무리하자”고 설득하려 했다.
그럼에도 조수지는 “윗분들의 기분에 따라 좌우될 문제는 아니다”라며 수사 의지를 보였고 장도한은 “그러다 우리 정들면 어쩌나?”라며 비아냥거렸다.
[사진=MBC ‘파수꾼’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