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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타는 청춘’ 서정희, “내려놓으니까 온 것 눈물 나”

‘불 타는 청춘’ 서정희, “내려놓으니까 온 것 눈물 나”




방송인 서정희가 SBS TV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본격적으로 합류해 화제다.

서정희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2015년 개그맨 서세원과 이혼한 후 최초의 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불타는 청춘’의 평균 시청률은 전국 8.5%, 수도권 9%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7.3%로 알려졌다.

전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5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을 뽐냈다.

그는 또 멤버들에게 근사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었다며 냄비 그릇 등 생활용품을 4개의 트렁크와 가방에 싸와 웃음을 전했다.



서정희는 “나이는 먹었지만, 단체생활을 별로 안 해봤다. 사람들과 소통도 안 해봤다”며 “나는 내려놓은 거다. 그러니까 온 것”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또 일몰을 보며 “눈물이 나려 한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항상 시간을 놓친다. 그게 그렇게 중요하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여행 와서 많은 경험을 한다”고 여행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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