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닭고기 가공 전문 유통회사인 올품이 24일 제20회 경상북도 산업평화 대상 시상식에서 사용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품은 900여명이 근무하는 상주지역 최대 업체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고용안정을 위한 임금 피크제를 적용해 고용구조 개선 정책에 동참해왔다. 또 임직원 자녀들에 대한 위탁 보육제도를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근로조건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으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장애인근로자 채용을 늘려 지난 4월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트루컴퍼니상 은상을 받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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