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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일라이 장모 “11살 연하라 해서 얼굴도 안보고 끝내라 했다”





‘살림남2’ 일라이가 장인과 장모를 만났다.

2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일라이 부부가 장인과 장모를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는 장인과 장모를 위해 직접 과일을 동물 모양으로 깎아서 대접했다.

일라이는 “과거 처가에 들어가 안방을 차지하고 살아서 실례를 많이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일리아의 장모는 “처음에 11살 어리다고 해서 얼굴도 안보고 끝내라고 했다”며 “그런데 둘이 이미 혼인 신고를 했다더라. 정말 속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모는 “막상 만나보니 정말 착하게 생겼더라”며 “아무쪼록 잘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일라이는 장인과 장모에게 “조금 늦었지만 결혼 3년만에 청첩장을 드린다”며 청첩장을 건넸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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