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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새 앨범 ‘Bittersweet’ 발매…'박진영, 바버렛츠, 박지민, 브라더수' 지원사격

백아연이 신곡 ‘달콤한 빈말’에서 히트곡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의 작곡가 심은지와 다시 만났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5일 0시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 각종 채널을 통해 백아연 새 앨범 ‘Bittersweet’의 스포일러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미니 3집 ‘Bittersweet’에 수록된 6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백아연이 직접 라이브로 들려 준다. 이를 통해 타이틀 곡 ‘달콤한 빈말’을 비롯해 앨범 수록 곡 정보를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따르면 신곡 ‘달콤한 빈말’은 2015년 5월 봄을 대표했던 히트곡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의 심은지 작곡가와 백아연이 다시 만나 새로운 기대감을 선사한다. 또한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바버렛츠가 피처링을 맡아 독특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수록 곡으로는 JYP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를 맡은 ‘연락이 없으면’부터 K팝스타 시즌1의 동기이자 절친 박지민이 피처링한 올드스쿨 스타일 사운드의 ‘질투가 나’, 백아연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마법소녀’, 여자가 품은 귀여운 앙심을 프로듀서 브라더수가 재기 발랄하게 표현한 ‘넘어져라’, 담담한 보컬과 서정적인 선율로 감정 전달을 극대화한 ‘끝모습’까지 다양한 감성을 담았다.

특히 백아연은 수록 곡 ‘넘어져라’와 ‘질투가 나’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뽐내기도 했다.



해당 영상 속 백아연은 마치 CD를 틀어 놓은 듯한 안정적인 라이브로 신곡을 선보였다. 곡 가사에 맞추어 제스처를 취하고 리듬을 타는 등 능숙한 표현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 곡 ‘달콤한 빈말’은 “조만간 얼굴 보자/언제 밥 한번 먹자/좋아 좋아/난 오늘도 기다려”와 같이 백아연표 봄 발라드에 빠질 수 없는 공감 100%의 현실 반영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2015년 5월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디지털 싱글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를 시작으로 2016년 5월 ‘쏘쏘’를 연속 히트시키며 ‘가요계 5월의 여왕’ 타이틀을 얻은 백아연이 2017년 봄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백아연은 오는 29일 오후 6시 미니 3집 앨범 ‘Bittersweet’를 발매하고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달콤한 빈말’과 앨범 수록 곡 음원을 공개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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