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테리어 비교견적 업체 아라디자인랩, “소비자 중심돼야”

인테리어시공 시 양심 있는 업체를 만나는 것이 첫 번째 복이다. 소비자는 많은 기간과 노력을 소비해야만 원하는 인테리어 예상시공 비용을 알 수 있다.

최근 무료방문견적과 비교견적사이트의 난립으로 업체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디자인과 자재 또한 가름하기 힘들 정도라 소비자는 결국 어떤 자재들이 들어가는지 모르고 제대로 된 가격 또한 알기 힘들다. 결국 인테리어 업자들이 부르는 가격이 시공가가 되는 판국이다.

시공사례 사진만 보여주고 시공비 2500만원 등으로 부르는 것이 현실이다. 디자인과 설계를 무료로 해준다 하지만 알고 보면 그것이 총 공사비에 포함된다.

인테리어 시공 견적 사이트를 운영하는 한동규(아라디자인랩 대표)는 “돈 주고 일 시키는데 업자 중심의 일 처리가 진행되는 것이 문제”라며 “소비자의 정보 부족과 이것을 이용하는 인테리어 업계의 관행이 원인이다. 해결책으로 소비자가 디자인과 자재 정보를 기반으로 한 내역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실제 제도권(조달청 및 건설관련 면허사업자)에서는 디자인 설계 후, 물가정보지에 의한 자재비와 노무비에 필요한 물량을 내부적으로 산출하여 대략적인 공사 비용을 예상한다.



입찰 과정에서 다수의 업체에 시공방식을 설명하고 도면과 내역서를 토대로 견적을 받아 비교한다. 이 방식이 훨씬 효율적이기에 오랜 기간 제도권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한 대표는 “일반 소비자도 인테리어 시공 시 디자인과 필요 물량, 예상금액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서 견적을 받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