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원, 군입대 前 화보 "2년 공백, 문제 없을까 걱정 되기도"

배우 주원의 군입대 전 화보가 공개됐다.

25일 공개된 화보에서 주원은 완벽한 비주얼과 깊은 눈빛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리드하며 모든 여성 스텝들의 마음을 훔쳤다는 후문이다.

/사진=싱글즈




주원은 “군대에 가는 건 당연한 일인데, 크게 긴장된다. 새로운 경험이 기대가 되면서도 2년여의 공백은 문제가 없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제대 이후에는 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일정에 대한 고민 없이 도전할 수 있어서 후련하기도 하다”며 군입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여러 인터뷰를 통해 30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던 주원은 “서른이 되고 나니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주변 익숙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만 즐겼다면 지금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려 노력하는 편이다. 쉬면서 배운 골프에 푹 빠졌고 움직이는 일이 즐거워졌다”며 30대가 된 이후 자신의 변화에 대해서 전했다.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선택한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대해서 “본래 대본과 캐릭터에 중점을 두고 작품을 고르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한 가지 요소를 더 생각했다.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기 때문이다. 팬들이 사극이나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하길 바랬기 때문에 사극이면서 로맨틱 코미디인 ‘엽기적인 그녀’를 선택했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 또한 밝혔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등장한 타임캡슐처럼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 서랍에 모은다는 주원은 촬영 중간 중간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으며 “종종 꺼내보며 그때 그 시간을 떠올리곤 한다”며 자신만의 시간 기록법을 밝혔다.



/사진=싱글즈


주원은 입대 후에도 “팬들은 물론 연기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함께 일하는 스태프에 대한 믿음”이 그대로 남아있길 소망했다. 배우 주원을 만드는 마음의 여유가 여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남성적인 매력을 풍기는 배우, 남자가 봐도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힌 주원에게 군 입대는 새로운 이미지를 갖출 좋은 기회이자 재충전의 시간이다.

주원은 지난 5월 16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3사단 백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주원의 군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인 <엽기적인 그녀>는 5월 29일 첫 방송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