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이어진다.
국회는 첫날 청문회에서 검증이 미진했던 이 후보자의 도덕성 관련 의혹을 더 들여다보며 주요 정책과 자질검증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각각 5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하면 여야는 26일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한다. 이후 29일 혹은 3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을 표결에 부친다.
한편, 다음 주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국회 검증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민제 인턴기자 summerbreez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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