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강경화 후보자 "기회되면 위안부 할머니 꼭 만나러 갈 것"

외교부 청사 인근 임시사무실로 출근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초대 외교사령탑으로 내정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2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만나러 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강 후보자는 뉴욕에서 이날 새벽 귀국한 뒤 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인근에 위치한 임시 사무실로 출근했다. 강 후보자는 출근 중 위안부 피해자들을 만나러 갈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사실 지난번 휴가차 왔을 때 뵈러 가려고 연락하니 한 분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못 갔지만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볼까 한다”고 답했다.

강 후보자는 또 자신이 문재인 정부 첫 외교장관으로 지명된 데 대해 “국제무대에서의 10년 경험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고려해 부른 것으로 안다”면서 “대통령께서 중책을 맡긴 데 대한 신뢰에 감사하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청문회 준비에 관해서는 “일단 업무보고를 받아봐야겠으나 우리가 직면한 여러 외교상황에 대한 깊이 있는 브리핑을 받고 면밀히 준비할까 한다”고 전했다.

/김민제 인턴기자 summerbreez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