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비트코인 가치는 2천 달러 선을 돌파한 지 불과 닷새 만에 40%, 이번 달 들어서만 88% 높아졌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비트코인 가치는 약 5개월 만에 무려 160% 급등했으며 최근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차세대 가상통화인 이더리움도 폭등세를 보였으며 올해 초 1이더당 8.24달러 수준이던 달러 대비 이더리움의 환율은 최근 203.30달러까지 높아졌다.
한편, ‘새로운 채권왕’이라고 불리는 제프리 군드라흐는 중국 증시 하락과 비트코인 가격 급등 사이에 연관성을 언급했다.
이는 중국인들이 역외에서 안전 자산을 찾아 나서면서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해석이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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