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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2’ 언니쓰 막내 전소미, 팀의 해산에 눈물 폭발 “나는 왜 만날 이렇게 잠깐일까”

‘언슬2’ 언니쓰 막내 전소미, 팀의 해산에 눈물 폭발 “나는 왜 만날 이렇게 잠깐일까”




‘언슬2’ 언니쓰의 막내 전소미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전소미는 서울 건국대 축제 무대에 올라 공연 엔딩 무대를 꾸민 이후 “너무 아쉬운 게 나는 왜 맨날 이렇게 잠깐일까… 이게 너무 슬픈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식스틴’, ‘프로듀스 101’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1년 간 활동한 것을 두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토로한 것이다.

이에 김숙은 “다음 생에 또래로 태어나 또 이 멤버로 걸그룹을 하고 싶다”고 화답했으며 강예원도 “뭔가 좀 다 달라진 느낌이다. 꿈을 꾼 것 같다. 보는 시각이 달라진 것 같다”라며 종영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채영은 “이 ‘언니쓰’를 했다는게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했다. 이게 정말 여러 번 얘기했지만 촬영이라는 걸 잊을 만큼 일곱 명의 자매 같은 분위기였다. 그들이 없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KBS]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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