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와 손창민의 로맨스가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27일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구필모(손창민 분)와 민들레(장서희)가 버스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필모는 민들레와 함께 버스를 타고 출근했고 버스에서 내리려는 순간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구필모는 자신의 재킷을 펼쳐 민들레와 함께 쓰고 빗속을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민들레의 구두가 바닥에 끼고 말았고 두 사람은 구두를 빼다가 얼굴이 밀착되며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민들레는 부끄러워하며 “어제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요. 오늘 데려다 준 것도 고맙고. 잘 가요”라고 앞서 가며 인사했다.
민들레의 마음을 확인한 구필모는 기뻐하며 “아싸!”라고 소리쳤다.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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