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의 오현경이 과거 수술을 받았던 것을 솔직하게 말한 것이 새삼 화제다.
27일 ‘아는 형님’에 출연한 오현경은 강호동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고백했으면 받아주었을 것”이라며 입담을 선보였다.
이에 과거 오현경이 자신의 성형설에 대한 해명을 한 사실도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오현경은 지난해 SBS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악관절 장애가 그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 턱이 자주 빠지길래 그냥 끼면 되는 줄 알았다”라며 성형설을 해명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다들 내가 턱을 깎았다고 얘기하더라. 턱 깎는 성형수술을 한 건 아니다”면서 “지금 생각해도 힘들었던 게 병원에서도 수술이 잘못된 걸 인정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미국에서 두 번이나 수술을 더 받았다. 10년 동안 회복이 안 됐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호동은 이날 오현경에 대해 “1989년부터 친구로 지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아는형님]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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