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과 이유리의 결혼이 가족 반대에 부딪혔다.
2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과 차정환(류수영)이 결혼 결정을 가족들에게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정환은 어머니 오복녀(송옥숙)에게 변혜영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오복녀는 변혜영이 자신에게 삿대질하며 소리까지 쳤다며 변혜영을 절대 며느리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차정환은 집을 나가겠다고 엄포를 놨지만 오복녀는 “너 그 계집애 보러 가지. 다시 이리 와. 이 결혼 절대 허락 못해”라고 소리쳤다.
변혜영도 가족들에게 결혼 결정을 알렸지만 나영숙(김해숙)도 “평생 혼자 산다고 해도 그 녀석한테는 시집 못 보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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