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8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감독 요아킴 뢰닝, 에스펜 잔드베르크)는 하룻동안 44만 4103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5번째 시리즈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지난 24일 개봉해 첫 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로 시작했다. 평일 평균 20만 명, 주말 평균 40만 명 이상을 끌어 모으며 가파른 흥행 속도로 국내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27일 100만 돌파에 이어 28일 곧바로 150만을 돌파한 이 영화는 2017년 최고 흥행작인 누적 관객수 781만7459명 동원작 ‘공조’(개봉 5일)보다 빠르며 2위 ‘더 킹’(개봉 4일)과 같은 속도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중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20만 8885명을 동원한 ‘노무현입니다’, 3위는 14만 6870명을 더한 ‘겟 아웃’이 차지했다. 4위는 ‘보스 베이비’, 5위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뒤를 이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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