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일부 경상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이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낮 기온은 33도 이상 오를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내륙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등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큰 일교차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오늘 오후 날씨에 이어 29일 서해안과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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