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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난중일기’전, 수애 고준희 소유진 윤종신 김수로 등 화려한 셀럽 참석

성북동 간송미술관 재개관 전 마지막이 될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70호) 진품이 전시되는 ‘훈민정음과 난중일기: 다시, 바라보다’ 기획전을 대중에게 더욱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이는 간송 전형필 선생의 기조인 ‘문화보국’의 정신을 보다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예술 및 대중 문화계 인사를 초청하는 첫 번째 문화행사이기도 하다.

‘광화문 광장의 리더십’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번 전시는 광화문 광장에 위치해 있는 두 영웅, 세종대왕과 이충무공의 ‘애민’ 즉,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현대적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될 이번 행사는 레드카펫과 포토월에 셀럽들이 참여하는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된다. 전인건 사무국장(간송 전형필 선생의 장손)의 환영인사와 함께 실제로 전시 경로를 따라 도슨트와 함께 훈민정음과 난중일기 그리고 이 시대의 작가들의 현대적 시각으로 유물을 재해석한 전시공간을 관람하며 설명을 듣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그림 읽어주는 여자의 한젬마의 ‘애민의 리더십’에 대한 특별 강연과 함께 한국의 국보를 더욱 알리기 위해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내 준 셀럽들을 위한 애프터 파티 및 특별한 음악게스트들의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일찌감치 참석을 확정하고 오디오가이드에도 참여했던 배우 수애와 행사 사회로 참석하는 박경림을 포함한 고준희, 고태용(디자이너), 곽정환(감독), 김정원(피아니스트), 김수로, 김형석(작곡가), 모그(음악감독), 서경덕 교수, 소유진, 윤종신, 이현이(모델), 장호일, 정지원(아나운서), 조남용(사진작가), 조달환, 조세현(사진작가), 조재혁(피아니스트), 한젬마, Mark Tetto 등이 참석한다.



‘훈민정음과 난중일기: 다시, 바라보다’ 기획전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10월 12일까지 상시 관람 가능하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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