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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찾지마’ 연매출 3억 양봉 부부, 일벌 아내 가출 사연은?





29일 방송되는 EBS1 ‘엄마를 찾지마’에서는 ‘양봉 인생, 일벌 엄마의 가출!’ 편이 전파를 탄다.

▲ 연 매출 3억 원! 사랑이 넘치는 양봉 부부?

꽃내음이 가득한 봄날,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13년째 벌꿀 농장을 운영해온 유호창(51), 강정자(57) 부부! 형편이 어렵던 시절, 우연히 시작하게 된 벌꿀 농장은 현재 연 매출 3억 원을 자랑할 만큼 성장했다. 함께 견뎌온 세월만큼 환상의 팀워크는 기본! 동네에서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하다고 하는데... 그런데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1순위는 아내가 아니라 오로지 벌, 벌 뿐이다. 그런 남편이 아내는 서운하기만 한데.

▲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자유로운 날갯짓을 위한 일벌 엄마의 가출 대작전!

남편에 대한 아내의 불만은 이뿐 만이 아니다. 화물 트럭 운전부터 무거운 짐 운반까지, 모든 허드렛일은 엄마의 몫이다. 게다가, 남편의 대리 운전기사 노릇까지. 하지만 그런 엄마에게 돌아오는 건 남편의 잔소리뿐인데. 그동안 이 모든 걸 감당하고 살아왔던 엄마. 더는 못 참아! 마침내 1년 중 가장 바쁘고 중요한 꿀 수확 날, 엄마는 가출을 결심한다. 꿀 수확을 돕기 위해 총출동한 시댁 식구들, 엄마의 가출 사실을 알고 집안은 발칵 뒤집히는데.



▲ 세 동서의 짜릿한 캠핑카 여행! 가출 그 후... 부부가 폭풍 눈물을 쏟아낸 이유는?

남편의 잔소리에서 벗어나 신나게 가출을 즐기는 엄마. 그런데 혼자가 아니다!? 한 명이 아닌 세 명이다?! 엄마를 따라 가출을 감행한 두 동서와 함께하는 왁자지껄 캠핑카 여행! 그렇게 함께 모여 짜릿한 가출을 즐기는 세 엄마...그런데 여행 도중 세 엄마가 폭풍 오열하고 마는데. 그 사연은 무엇일까

한편,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남편과 형제들은 엄마의 가출 지출 내역문자를 추적, 사라진 엄마들을 찾아 나서는데. 과연, 엄마의 가출 결말은?!

[사진=EBS1 ‘엄마를 찾지마’ 홈페이지 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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