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이 29일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 그랑트리아농성 앞에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영접한 뒤 악수하고 있다. 두 정상은 수초간 악수한 뒤 궁전 내부로 이동해 환담했으며 양국 수교 300주년을 기념해 베르사유궁에서 열리고 있는 러시아 국립 에르미타주박물관 초청 전시도 함께 둘러봤다. 프랑스와의 관계 재정립을 원하는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와의 직접 대화를 희망해온 마크롱 대통령은 처음 만나 대테러 대응과 시리아·우크라이나 문제, 무역 등을 주제로 회담했다. /베르사유=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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