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는 지난 29일 한남동 블루 스퀘어 삼성 카드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팬 쇼케이스를 개최, 네이버 V LIVE 생중계까지 진행하며 약 1천5백여 명의 팬들 그리고 전 세계 V앱 시청자들과 컴백 첫날 의미 있는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쇼케이스는 앨범 컨셉과 같은 ‘드림 스토어’의 컨셉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번 앨범의 수록곡 ‘너라서’로 쇼케이스의 문을 연 아스트로는 오랜만에 마주한 팬들을 바라보며 감사함과 반가움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앨범 컨셉과 신곡에 대한 소개를 한 아스트로는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숨가빠’, ‘붙잡았어야 해’, ‘물들어’ 그리고 컴백 타이틀곡 ‘베이비(Baby)’까지 총 5곡을 열창하며 드림 스토어를 찾아와준 팬들과 무대로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중독성 있는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 타이틀곡 ‘베이비(Baby)’는 이날 공개된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모든 팬들이 함께 따라불러 아스트로와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드림 스토어’ 컨셉 답게 쇼케이스 중간 점원 자격 테스트 게임 또한 시선을 끌었다. 아스트로는 60초 동안 각자 메뉴 정확히 읽기, 병뚜껑 따기, 테이블보 빼기 등을 연달아 성공하며 유쾌하고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꿈을 파는 가게 ‘드림 스토어’에 팬들을 초대해 1시간여 동안 알찬 시간을 보낸 아스트로는 공연이 끝난 후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하이 터치까지 진행하며 마지막까지 팬 바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아스트로는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마친 뒤 “쇼케이스 시작 전 무대 뒤에서 정말 가슴이 터질 만큼 떨렸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팬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청량미와 세련미를 동시에 가지고 돌아온 ‘꿈을 파는 소년들’ 아스트로는 29일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 1(Dream Part. 01)’을 발매,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진행한다. 오늘(30일) SBS MTV ‘더쇼’를 통해 타이틀인 ‘베이비’의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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