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딜도라 스페셜 배우에서 어머니로’ 편이 전파를 탄다.
▲ 다시 만난 우즈베키스탄 미녀 배우 딜도라
지난 55회 방송에 출연했던 우즈베키스탄 톱 여배우 딜도라!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예쁜 딸을 낳고 가정을 꾸렸지만 남편의 갑작스러운 직장암 투병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하지만 당시에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던 딜도라, 그녀의 밝은 웃음만은 그대로라는데.
화려한 여배우로서의 삶은 잠시 내려놓고 아홉 살 딸 다솜이의 엄마로서의 인생을 택한 딜도라를 만나본다.
▲ 다솜이, 엄마 대신 연예인 되기!
연예인이 꿈인 다솜이의 첫 화보 촬영 전날.
엄마 딜도라는 비타민 음료 수십병에 일일이 스티커를 붙이는데, 스태프 선물용 음료를 준비하는 것!
무거운 음료를 들고 낑낑대며 도착한 촬영장.
비록 생각보다는 휑한 촬영장에 당황도 했지만 드디어 시작된 첫 촬영에, 엄마 딜도라는 딸보다 더 긴장이 된다.
어쩔 수 없이 내려놓은 배우로서의 삶, 다솜이는 엄마의 못다 펼친 꿈을 마저 이루어 줄 수 있을까?
▲ 미안하고 사랑해
지난 방송 때와 비교해 많이 건강해진 남편 손상혁 씨. 이제는 장루주머니도 떼서 딜도라의 간호도 필요 없다는데.
나날이 좋아지는 건강이지만 아직 성하지는 않은 몸. 게다가 아픈 몸을 이끌고 여전히 일을 해야 하는 형편이다.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이 큰 부부. 특히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것이 마음에 걸린 남편은 딜도라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딜도라가 폭풍눈물을 흘린 사연은?!
[사진=KBS1]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