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서 자선 콘서트 연다

희생자와 가족 위해 ‘원 러브 맨체스터’ 개최 결정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내달 3일 맨체스터에서 자선 콘서트 ‘원 러브 맨체스터’를 연다./연합뉴스




영국 맨체스터 테러 발생 당시 현장에서 공연했던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내달 3일 맨체스터에서 자선 콘서트를 연다. ‘원 러브 맨체스터’라 이름 붙인 이번 공연에는 아리아나 그란데, 콜드플레이, 케이티 페리, 저스틴 비버, 퍼렐 윌리엄스 등이 참여한다.

30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원 러브 맨체스터’는 테러 희생자와 가족을 위한 콘서트로 공연 수익금은 맨체스터시와 적십자가 공동 설립한 ‘위 러브 맨체스터 긴급펀드’로 전달된다. 주최 측은 공연으로 얻은 수익금을 테러 희생자들을 돕는 데 쓸 방침이다. 테러 당시 공연을 관람했던 이들에게는 무료로 티켓을 제공된다.



지난 26일 그란데는 “이 공격은 우리를 나눌 수 없으며, 우리는 증오가 이기게 두지 않을 것”이라며 “폭력에 대한 우리의 답은 서로 가까워지는 것, 서로를 돕는 것, 더 많이 사랑하고, 더 크게 노래하고, 더 자애롭게 살아가는 것”이라 밝혔다. 이어 “맨체스터로 돌아가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선 콘서트를 열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그란데 측은 맨체스터 경찰당국과 협의를 거쳐 콘서트 개최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조은지 인턴기자 ej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