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7%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드라마 가운데 1위에 해당한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박서준과 김지원, 안재홍과 송하윤이 각각 케미를 이루며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린다는 장점을 안고 있다.
새롭게 시작한 월화드라마 중 가장 먼저 10%대에 돌입한 ‘쌈, 마이웨이’는 현재 시청자들의 긍정적 평가와 함께 인기드라마 반열에 들어서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파수꾼’은 6.2%와 7.3%, SBS ‘엽기적인 그녀’는 7.4%와 9.3%를 나타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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