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SNS 연애 조작 러브스토리 라는 점에서 SNS를 즐겨하는 2040의 많은 유저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홍빈, 진기주의 럽스타그램을 통해 ‘관심 있는 누군가에게 어떻게 어필 할 수 있을 지’ 팁을 얻을 수 있다. 진기주가 극 중에서 어떤 계기로 럽스타그램을 하게 됐는지 그리고 어떤 업적을 이루는 지 중점적으로 보면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다음 관전포인트는 남녀주인공의 관계와 배경이다. 이들은 유년시절부터 알고 지내온 누나동생 사이이다. 이미 너무 많은 걸 아는 이들이 서로에게 감정변화를 일으키며 연인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실제 남녀 사이에 끊임없는 논쟁거리인 이 내용에 대해 시청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촬영 배경이 ‘경주’로 고즈넉한 풍경과 벚꽃이 흐드러진 배경을 만끽할 수 있다. 극 중에서 홍빈이 운영하는 카페가 경주에 위치하여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회당 10분 정도의 콘텐츠로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5월31일 모바일 동영상앱 옥수수(oksusu) 에서 선공개 된 후 매일 한 편씩 공개되며, SBS플러스 채널에서 6월7 오후 3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