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운전자들이 기존의 하이패스카드와 멤버십 카드를 따로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제휴를 맺고 렉서스 멤버십 카드에 충전식 선불 하이패스카드 기능을 부가해 가능하게 됐다. 도로공사 입장에서는 하이패스 이용률을 높이는 동시에 카드 발급비용을 줄이고 충전장소를 늘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 카드는 고속도로뿐 아니라 하이패스 시스템이 설치된 ‘지자체 유료도로’와 주차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렉서스 공식 판매점을 통해 ‘렉서스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하면 자동 발급되며, 사용을 위해서는 미리 일정 금액을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현금으로 충전해야 한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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