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도시 속초에 100% 소형 프리미엄 주상복합단지 ‘속초 교동 블루핀’이 지난 26일 분양에 나서 투자자와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속초시는 ‘국제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에 한창이다. 이를 위해 속초항에 여객 부두와 국제 여객 터미널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16년 5월에는 7만 5천 톤급 코스타 빅토리아 호를 성공적으로 취항하며 크루즈 모항 기지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또한 롯데리조트를 비롯해 리조트 및 관광 호텔의 개발도 속도를 내며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다. 이같은 각종 개발 호재로 이 일대는 건설업 및 항구,항만업, 관광,숙박업 종사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속초 교동 블루핀’은 우수한 교통환경과 활발한 상권을 품고 있어 기대가치가 높다. 먼저 오는 6월 동서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는 것은 물론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추진이 최근 확정된 상태다. 여기에 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수복로, 중앙로가 가까워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속초 최대 상권인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주변에 위치해 풍부한 임대수요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공공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점도 주목된다. 해당 단지는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대한토지신탁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AAA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정적인 체계를 갖췄다.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등의 조건과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등 혜택도 풍성하다.
특화 설계와 다양한 혜택도 눈길을 끈다. 넓은 거실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연출함은 물론 최고급 아파트에만 도입되는 스카이라운지를 제공한다. 특히 최상 20층에는 동해, 설악산, 청초호를 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 전망쉼터와 속초시 최초로 전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탁트인 조망권을 선사한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주거공간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쿡탑 등 생활 가전제품도 무상으로 선보인다.
단지는 강원도 속초시 교동 658-42번지에 위치하며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15~24㎡ 총 23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19~32㎡ 총 28실로 각각 구성된다.
‘속초 교동 블루핀’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621-14번지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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