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설리가 화사한 미모를 뽐냈다.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영화 ‘리얼’ 쇼케이스에는 배우 성동일, 김수현, 설리가 참석했다.
이날 성동일은 꽃장식 드레스를 입은 설리를 향해 “꽃박람회에 온 것 같다. 성게를 말려서 얹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동일은 “설리가 오늘 옷을 세 벌 정도 갈아입었는데 이 옷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다.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며 “너 오늘 이 옷을 입고 오느라 늦게 온 거냐”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설리는 “너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오니까 예쁘게 보이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지닌 액션 느와르로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사진=지수진기자]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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