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오전 서경스타에 “‘다시 만난 세계’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나 검토 중인 여러 작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남자와 서른한살인 여자, 12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굽친구’였던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 등을 만든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PD가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연희가 ‘다시 만난 세계’에서 제안 받은 역할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정정원 역이다. 이연희가 출연을 확정하면, 2015년 MBC 드라마 ‘화정’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