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금성면과 용면 일대에 우박이 내렸다.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5시 55분부터 70여 분간 담양군 금성면과 용면 일대에 최대 지름 10cm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담양 우박으로 인해 차 유리창이 깨지고 비닐하우스가 찢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담양군 관계자는 “6월 1일 오전에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담양 우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6월 1일 한 포털사이트에 “airc**** 농민들 어쩌나” “cjri**** 눈덩이 인줄” “jhga**** 담양 사는데 사람이 힘들 정도로 자연재해 없는 살기좋은 곳 어제 우박도 조금 피해입은 사람 있으나 신기하고 웃어넘길 정도”라는 반응을 전했다.
또한, 다른 누리꾼들은 “uniq**** 다친 사람 없기를” “zpdl**** 살다살다 이렇게 주먹만한 우박 직접 피해보긴 처음” “njui**** 축구공 크기 우박이 안 떨어진게 다행 입니다” “free**** 세상에... 저렇게 큰 우박은 처음본다 살인병기가 따로 없네”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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