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케이블티비브이오디(대표 황부군)와 6월 1일(목) 서울 상암동 한솔교육 본사에서 유아 방송 채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유아교육 전문성을 지닌 한솔교육과 케이블TV에 VOD를 독점 공급하는 케이블티비브이오디가손을 맞잡고 키즈 콘텐츠 시장의 방송 채널 분야에서 자리를 잡아간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신기한나라TV’를 공동으로 설립하기 위한 TFT를 구성하기로 했다. ‘신기한나라TV’는 부모와 미취학 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유아교육 채널로서, 케이블TV 등 플랫폼에 공급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공급방식, 영업방식 및 운영모델 등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양사는 ‘신기한나라TV’ 개국에 앞서 올 하반기 중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미디어 채널을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구독자를 대상으로 ‘신기한나라 모험단’을 모집, 영상 콘텐츠에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솔교육 마케팅실 허성남 실장은 “’신기한나라TV’는 아이에겐 흥미롭고, 부모에겐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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