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군복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탑이 현재 홍보담당관실 내 악대 소속으로 정상 복무 중이라는 사실을 전해왔다.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검찰에 송치됐을 뿐, 아직 최종혐의가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현재 복무상태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처벌을 면치 못할 경우, 복무 상황에도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탑은 지난해 11월 제 348차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모집 시험에 최종 합격, 지난 2월 9일 의무경찰로 입대한 이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 중에 있으며 오는 2018년 11월 전역이 예정되어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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