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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 국카스텐-장기하와 얼굴들 등 2차 라인업 15팀 공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페스티벌 ‘제12회 2017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이하 인천 펜타포트’의2차 라인업이 6월 1일 발표되었다. 요즘 대세인 국내외 뮤지션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2차 라인업으로 발표되며 기대를 한껏 높혔다.

/사진=예스컴




해외팀으로는 경쾌한 멜로디와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 찬 밴드인 디엔씨이(DNCE)가 무대에 오른다. 지난 3월 내한 당시 큰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한국인 기타리스트인 진주가 활동하고 있어 화재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어 첫 내한하는 아티스트들로,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팝의 새로운 여왕이라 불리며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라Fancy를 통해 걸파워를 선보인 찰리 XCX(Charli XCX), 2017 NME Awards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영국의 떠오르는 신인으로 부상하고 있는 두아리파(DuaLipa)를 비롯하여 영국 얼터너티브 밴드의 위상을 이을 떠오르는 신인 4인조 록 밴드 선다라 카르마(Sundara Karma), 2014년 영국의 록 음악잡지 Kerrang! Awards 최고의 영국 밴드 상을 수상한 실력파 펑크 밴드 유 미 앳식스(You Me At Six) 그리고 미국 아틀란타 출신 메탈 밴드인 이슈스(Issues)가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라인업으로는 압도적인 보컬과 연주실력으로 5분만에 단독콘서트를 매진시키며 국내 최정상 밴드로 우뚝 선 국카스텐이 들국화, 이승환, 서태지에 이어 새로운 헤드라이너로 발표되었으며 결성 10주년을 기념하여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인천 펜타포트에 첫 출연하는 국가대표 ‘흥’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기대하게 만든다. 록음악 팬들을 단체 슬램하게 만드는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 경쾌한 스카 음악을 연주하는 킹스턴루디스카, 아시안 체어샷, 강산에, 서사무엘X김아일,키라라가 추가 발표되었다. 또한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신나는 무대를 선사하는 장미여관과 형돈이와 대준이가 지난해 특급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화재를 불러일으킨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 무대를 페스티벌 최초로 선사한다.

1차 라인업을 통해 저스티스(Justice), 바스틸(Bastile), 5 세컨즈 오브 섬머(5 Seconds of summer), 써카 웨이브스(Circa Waves), 허 네임 인 블러드(Her name in blood), 피아, 솔루션스, 바세린 등이 발표되면서장르의 다양성, 인디와 메이저의 균형을 이룬 라인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2차 라인업에 포함된 찰리 XCX(Charli XCX), 두아 리파(Dua Lipa), 키라라와 같이 최근 가장 힙(HIP)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티스트와 함께 허 네임 인 블러드(Her name in blood), 이슈스(Issues), 피아, 바세린과 같이 락 페스티벌 본연의 강렬함이 느껴지는 밴드까지 추가되어 다양한 관객들의 취향을 만족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2차 라인업과 더블어 요일별 라인업도 발표되었다.

11일 금요일에는 국카스텐, 두아 리파(DUA LIPA), 허 네임 인 블러드(Her name in blood), 강산에,킹스턴 루디스카, 아시안 체어샷, 형돈이와 대준이X장미여관이 출연하여 인천 펜타포트의 시작을 알린다. 토요일인 12일에는 바스틸(Bastile), 장기하와 얼굴들,디앤씨이(DNCE), 써카 웨이브스(Circa Waves), 유 미 앳 식스(You me at six), 이슈스(Issues), 피아, 바세린이 출연하여 8월의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록밴드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 펜타포트의 대미를 장식할 13일 일요일에는 저스티스(Justice), 5 세컨즈 오브 섬머(5 Seconds of summer), 찰리 XCX(Charli XCX),선다라 카르마(Sundara Karma), 이디오테잎, 솔루션스, 서사무엘X김아일, 키라라가 출연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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