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이 16세 연하의 신인배우 김민채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 정운택 측은 “오는 8월 19일 3개월의 열애 끝에 후배 연기자 김민채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관련내용을 전했다.
정운택의 예비신부로 알려진 김민채는 이벤트 MC 등으로 활동해 온 배우로 최근 뮤지컬 ‘베드로’에서 나병환자 역으로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창작 뮤지컬 ‘베드로’에서 만났으며 김민채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정운택에 관한 글을 게재해 "선배님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구원의 십자가로 사람을 얼마나 바꾸시는지 또 감격하게 된다.”고 글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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