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씨가 연하 남편의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의 2주년 결혼 기념일을 축하해. 잘살아보자 10년 친구”라고 밝혔다.
또한, 정주리 씨는 “그만 싸우자. 여보가 무조건 져라”라며 애정 섞인 투정을 부렸다.
개그우먼 정주리는 1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2주년 결혼기념일을 축하해. 잘살아보자 10년친구. 꽃다발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어 2주년 기념일을 맞아 “양꼬치나 먹으러 가자”라며 기념일 계획을 공개했으며 “꽃다발 고맙다 김꼼꼼”이라며 꽃다발을 받은 근황도 밝혔다.
공개된 사진은 웨딩 화보 촬영 당시의 모습으로 드레스 차림으로 눈부신 몸매를 드러낸 정주리와 턱시도 차림으로 훈남 포스를 뿜고 있는 남편의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진짜 훈남이다” “너무 잘 어울리심요” “웃는모습은 배우 연우진 닮았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 S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으며 두 사람 슬하에 아들 도윤이 있으다. 또한, 정주리는 현재 둘째를 임신하고 있다.
[사진=정주리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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