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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둘이서’ 윤소이 “신랑에게 씻으란 말 자주 들어”

배우 윤소이가 반전의 모습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되는 ‘떠나요, 둘이서’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 박진희와 윤소이의 제주도 여행기 마지막을 담는다.

‘떠나요, 둘이서’는 연예계 절친 둘이서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 여행 계획부터 일정까지 오로지 둘만이 만들어가는 DIY 여행 프로그램이다. 특히, 출연자들이 직접 여행을 기획, 설계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가감 없이 전하면서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시킨다.

사진=‘떠나요 둘이서’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윤소이는 “얼굴은 두 번 씻는 데 몸은 잘 인 씻게 된다”고 말문을 열어 여행 메이트 박진희를 당황 시켰다. 이어 “얼굴이 사람들이 보지만, 몸은 안보기 때문”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털어놔 또 한 번 박진희를 놀라게 했다. 또 윤소이는 “스케줄이 없을 땐, 더 잘 안 씻는다”며 “신랑도 나보고 좀 씻으라고 자주 이야기 하는 편이다”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 방송은 제주도 동쪽 섬인 ‘우도’에서의 하루를 비롯해 새신부 윤소이를 위해 결혼 선배 박진희가 드레스를 깜짝 준비한 서프라이즈 파티, 윤소이가 털어놓는 달콤한 러브스토리 등도 함께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소를 전하는 것은 물론 절친과 함께 지금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을 전할 감성 프로그램, SBS플러스 ‘떠나요, 둘이서’는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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