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점점 야외 활동이 줄어들게 되는 요즘, 날씨, 미세먼지 등에 관계없이 실내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크린 스포츠가 공개됐다.
바로 스크린야구 레전드야구존의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는 ㈜클라우드게이트가 선보인 최첨단 ‘스크린 스포츠’시스템이다.
지난 30일부터 진행된 롯데몰 은평점‘4차 산업 놀이터’에서 클라우드게이트는 실감나는 ‘스크린 스포츠’를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공개한 스크린 스포츠 시스템은 축구, 야구, 양궁 세종목으로 뛰어난 그래픽과 최첨단 센서를 적용해 생동감과 현실감을 최대화 했다.
클라우드게이트의 스크린 스포츠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구성되었다. 롯데몰 은평점의 체험공간에서는 패널티 킥과 프리킥 모드를 선택해 게임할 수 있는 스크린 축구와 포수가 요구하는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져 점수를 획득하는 스크린 야구, 움직이는 표적을 맞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스크린 양궁이 현재 서비스되고 있다.
클라우드게이트 오동석 대표는 “실감나는 스크린 스포츠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개발했다.”며,“아직 체험존에 시스템을 설치한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용자들의 반응이 굉장히 뜨겁다. 체험존 운영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추후 보완해 더욱 완벽한 체험형 복합 스포츠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크린 스포츠 체험 공간은 1층에 마련되었으며, 이용 요금은 1인 1종목 기준 2천원이다. 단, 6월 6일까지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클라우드게이트는 이번에 공개한스크린 스포츠 종목 이외에도 클레이사격, FPS, 눈싸움, 물풍선 게임 등 더 많은 놀이를 더한체험형 복합 스포츠몰 1호점을 6월 중순, 강남역에 오픈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