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우먼’의 주연 배우 갤 가돗이 때 아닌 시오니스트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은 과거 2014년 갤 가돗의 페이스북에 게재된 글 때문에 촉발됐는데, 해당 글에는 이스라엘 군을 옹호하는 글이 게재되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오니스트란 시온주의자를 뜻하는 용어로, 팔레스타인 지역에 유대인 국가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민족주의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와 같은 논란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해당 글을 작성하기 하루전 이스라일 군이 가자지구의 UN학교를 폭격해 580여 명이 숨지고 최소 3200이명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인데 레바논에서는 영화에 대한 보이콧이 일어나는 등 적지 않은 반발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원더우먼]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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