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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만으로 억대 장사꾼 ‘꾸까’화제…단돈 500만원으로 창업 시작

‘꽃’만으로 억대 장사꾼 ‘꾸까’화제…단돈 500만원으로 창업 시작




단돈 500만원으로 창업을 시작해 억대 매출을 올린 ‘꾸까’가 화제다.

2일 방송된 ‘장사의 신’에서는 꽃을잡지처럼 팔다-꾸까 박춘화 대표 편이 방송됐다.

대기업을 다니다가 사업을 시작한 박 대표는 “사업이란 어떤 좋은 아이템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영역을 하나하나 세밀히 알고 사업을 진행해나가야 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는데, 성공의 비결로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이야기해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단돈 500만원으로 창업했던 ‘꾸까’는 “북유럽의 감성에 친구에게 말하는 것처럼 편안한 말투로 글을 풀어내고, 이미지 하나 올릴 때마다 사진의 밝기, 꽃이 사진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을 다양하게 신경을 쓰며 반응을 체크했다.”과정을 전했는데. 오프라인 쇼룸 카페, 일본에서 보고 도전했던 국내 최초의 드라이플라워 브랜드, 플로리스트에게 직접 꽃꽂이를 배울 수 있는 플라워클래스, 스몰웨딩을 위한 나만의 맞춤형 웨딩부케 제작 등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박 대표는 “꾸까의 도전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늘 새로운 것을 고민하고,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라고 향후 계획을 언급했다.

[사진 = 장사의 신]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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