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국장은 오는 5일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과 면담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제임스 국장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반입을 둘러싸고 벌어진 국방부와 청와대 간 논란으로 사드 도입에 대한 한국 내 부정적 여론이 높아지자 급히 방한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제임스 국장은 한미연합사 사령관과 부사령관과 함께 정 실장을 만날 것”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과는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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