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너구리는 뮤지컬 배우 박혜나였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흥부자댁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서핑걸과 너구리가 가왕 흥부자댁에 도전할 한 사람을 결정하기 위해 대결을 펼쳤다.
서핑걸은 서문탁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너구리는 화요비의 ‘그런 일을’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결국 너구리는 서핑걸을 물리치고 가왕결정전에 진출했다. 서핑걸의 정체는 그룹 클로버의 길미로 밝혀졌다.
이에 가왕 흥부자댁은 이하이의 ‘한숨’으로 가왕다운 감성 폭발 무대를 선사하며 76대 23으로 너구리를 물리치고 가왕 자리를 지켰다.
가면을 벗은 너구리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박혜나로 밝혀졌다.
박혜나는 “무대에서만 활동하다 보니 제 목소리를 전해드릴 기회가 없었다”며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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