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이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한 이에 대해 폭로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가인을 향한 누리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건 10분의 1도 안 되는 이야기들일 뿐입니다. 그러니 미친년 건드려서 좋을 것이 없겠죠. 누구누구누구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가수 가인은 지난 5월 말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 중이지만 그를 둘러싸고 임신설이 돌았다.
또한, 근거 없는 루머에 악플 또한 쏟아졌으며 이에 가인은 SNS 직접 폐렴, 공황장애, 불면증 등의 진단서를 공개했다.
이어 가인은 공개연애 중인 남자친구 주지훈의 친구 박정욱으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던 사실까지 스스로 털어놓았다.
한편, 모델 출신 배우 박정욱 측이 가수 가인과 관련된 오해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을 진행했다.
지난 4일 박정욱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가인에게 대마초를 권한 것으로 알려진 박정욱은 모델 출신 배우 박정욱이 아니다”라며 “박정욱은 94년생으로 연배도 맞지 않을뿐더러, 두 사람과 전혀 친분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사진=가인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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