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흥부자댁이 5연승에 성공한 가운데 그가 소향이라는 추측이 전해졌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5연승에 도전하는 흥부자댁과 이를 저지하려는 가왕 도전자 4인의 모습이 이어졌다.
흥부자댁은 이하이의 ‘한숨’을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57대 가왕에 올랐다.
흥부자댁이 5연속 가왕을 차지한 가운데, 그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복면가왕’ 방송 직후 네티즌은 흥부자댁의 정체가 가수 소향일 거라고 이상했다. 가수 소향의 목에 있는 점과 흥부자댁의 가면 밑으로 살짝 보인 점의 위치가 비슷하다고 증거를 제시했으며 다른 네티즌은 흥부자댁의 고음과 마이크를 잡는 손 모양이 소향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소향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음악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고백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소향은 ‘마리아처럼 풋풋한 첫 사랑과 결혼했다’라는 질문에 “스무 살에 첫사랑과 결혼을 했다”며 “정말 사랑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다음 생애에도 남편과 결혼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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