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콘서트는 프리미엄 도자 브랜드 이도가 짝수 달마다 진행하며, 다양한 음악가들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하우스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흑소 같은 울림통’이라는 칭찬을 얻으며 특유의 풍부한 음색을 자랑하는 테너 이동신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중 ‘너의 꿈 속에서’와 지킬앤하이드 ‘지금 이 순간’, 이순신 ‘나를 태워라’ 등 뮤지컬 곡을 선보인다. 또한 가곡 ‘뱃노래’, ‘그 집 앞’, 김동률 ‘감사’ 등 총 10곡의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맨해튼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테너 이동신은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음악 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로커 곽동현과 ‘카루소’를 놀라운 하모니로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실력파 테너 이동신의 공연 소식에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테너 이동신은 “관객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이도 콘서트에 6월 주인공으로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좋은 음악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격월로 새로 시작한 이도 콘서트 vol.2는 일반 고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이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모인 참가비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