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볼트마이크로(대표 김성일)는 동영상 촬영 및 실시간 편집 앱 ‘카메라파이2(CameraFi2)’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메라파이2’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영상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앱이다. 단 몇 번의 클릭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는 물론 외부 USB 카메라를 연결하여 촬영을 하면서 동시에 편집할 수 있기 때문에 자막이나 로고를 넣기 위한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스크린 레코딩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게임과 앱을 영상으로 녹화할 수 있다.
캠코더, DSLR과 같은 고성능의 줌 카메라를 연결하여 고품질의 촬영이 가능하고 야간투시경, 현미경, 망원경, 내시경 카메라를 연결하여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가 찍을 수 없었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게 되었다. 웨어러블 카메라나 초소형 카메라를 이용하여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촬영하거나 내 시선으로의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HDMI 컨버터를 이용해 드론 영상을 방송하거나 콘솔, PC게임 영상을 녹화하고 편집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카메라파이 2’ 베타 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 5.0 이상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편 ㈜볼트마이크로(대표 김성일)는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 사업신속화지원사업의 최종 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술, 마케팅, 디자인 지원을 받아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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