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7일 오전 서경스타에 “‘조작’ 출연을 확정했다. 대본이 흥미로웠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엄지원은 극중 여주인공인 인천지검 강력 1부 검사 권소라 역을 연기한다. 사법연수원 수석 졸업자이자 최연소 검사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물로, 앞서 배우 천우희의 출연이 불발된 역할이다.
‘조작’ 출연을 확정한 엄지원은 2013년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조작’은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을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남궁민, 조재현, 유준상, 전혜빈 등이 출연한다. ‘엽기적인 그녀’ 후속으로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