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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 박은혜·유건, 달콤살벌 매력 담긴 공식포스터

진정한 사랑과 용서에 관한 이야기로 매일 아침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SBS 새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될 주인공 오달님(박은혜 분)과 최선호(유건 분)의 이야기를 담은 2인 포스터, 인연 또는 악연의 고리로 연결될 여섯 인물의 각기 다른 얼굴을 포착한 6인 포스터까지 총 2종이다.

사진=SBS




먼저 오달님과 최선호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담은 2인 포스터는 소고기 케이크란 이색적인 소품이 두 사람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달님과 선호가 나란히 든 케이크가 일반적인 것들과는 달리 반은 생크림, 반은 고깃덩어리로 이루어진 것. 여기에 ‘몰랐다! 내 인생을 망쳐버린 이 사람과 사랑에 빠질 줄…’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더해져, 두 사람의 사랑이 결코 평범하지도, 순탄치도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달님과 선호를 중심으로 인연을 맺을 정재욱(이재우 분), 홍세나(박태인 분), 윤이란(이보희 분), 마유경(김희정 분)이 등장한 6인 포스터는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표정과 함께 ‘미움을 사랑으로 요리하는 시간’이란 문구가 눈길을 끈다. 이는 ‘달콤한 원수’의 주제와 직결된다 할 수 있는 글귀로, 비극적 사건으로 서로를 미워하게 된 이들이 어떻게 서로를 용서하고 이해하며 사랑하게 될지 그 전개에 기대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SBS




이에 제작진은 “극 초반 달님을 위기에 빠뜨릴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각각의 사연을 지닌 여섯 인물이 인연을 맺게 된다. 달님이 거짓과 편견에 맞서 진실을 밝히고 통쾌한 복수를 해나가는 과정, 그리고 그 안에서 선호와 싹 틔울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침연속극 시청률 1위 ‘아임 쏘리 강남구’에 바통을 이어받아 방영될 SBS 새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는 거짓 세상에 맞짱 선언을 날린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자,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의 반전 밀당 로맨스가 그려질 극성 강한 멜로드라마로,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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