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 대졸예정자 10명중 6명 취업 확정

구인난에 인재 모시기 경쟁 가열

일본 도쿄에서 시민들이 도로를 건너고 있다./도쿄=AFP연합뉴스




저출산 고령화로 일손 부족현상에 시달리는 일본에서 내년 대학·대학원 졸업예정자 가운데 취업할 기업이 정해진 이들이 63%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취업정보회사 디스코가 이달 1일을 기준으로 내년 대학·대학원 졸업예정자 1,259명을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기업 1곳 이상에 취업이 내정된 비율이 63.4%에 달했다.

이는 한 달 전 취업 내정률 37.5%보다 25.9% 포인트나 올라간 것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는 8.5% 포인트 상승했다.



신문은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인재 확보에 나서면서 취업 내정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취업이 내정됐다는 졸업 예정자 중 취직활동을 종료하겠다는 인원이 40.2%로, 이 또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9.5% 포인트 높아졌다. 기업의 취업 내정 시기가 빨라진 만큼 학생들이 취직활동을 종료하는 시점 또한 앞당겨지는 경향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