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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 땅' 美 알래스카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하나투어 휴가지 추천

유럽의 향기 '러시아 완전일주' 선봬

선선한 날씨 '日 홋카이도'도 매력적

점점 더 뜨거워지는 여름철에 ‘이열치열’만 생각한다면 자칫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잠시 더위를 잊고 지낼 수 있는 곳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 하나투어가 추천하는 여름철 휴가지를 소개한다.

알래스카 글레이셔 베이 국립공원. /사진제공=하나투어




◇미국 알래스카=얼음의 땅 알래스카는 여름만 방문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다.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수려한 경관과 모험거리, 빙하, 오로라, 백야 등 자연의 신비가 가득해 버킷리스트에 단골로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 빙하 유람선, 개썰매 체험, 연어 낚시 등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레포츠가 많고 운이 좋으면 북극곰을 볼 수도 있다. 하나투어의 ‘알래스카 8일’은 여름시즌에만 한정적으로 운영되는 상품이다. 빙하 유람선 탑승을 비롯해 개썰매, 연어 낚시 등 알래스카 이색체험이 모두 포함돼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바실리성당. /사진제공=하나투어


◇러시아=최근 방영된 TV 프로그램 ‘가출소년-사십춘기’에서 권상우와 정준하가 방문한 러시아는 지난여름 2,500명이 방문하며 26.7%의 성장세를 보인 신규 여행지다. 불과 3시간의 짧은 이동으로 유럽의 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저렴한 물가와 60일 무비자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유여행객을 중심으로 일찍부터 ‘여행 천국’이라고 입소문이 퍼져 있다. 하나투어의 ‘러시아 완전일주 9일’ 은 블라디보스토크·모스크바·이르쿠츠크·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전역을 여행한다. 일정 중에 시베리아횡단열차 탑승이 포함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홋카이도. /사진제공=하나투어




◇일본 홋카이도=새로운 곳이 부담스럽다면 홋카이도를 선택해도 된다. 지난여름 성장률 37%를 기록하며 1만3,500명이 방문한 일본 홋카이도는 평균기온 23도의 선선한 날씨 속에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청정자연·맥주·온천·역사 등 다채로운 매력이 있어 여행객이 늘고 있으며 항공노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홋카이도를 9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으며 박람회장 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홋카이도 전시관과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홋카이도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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