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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섬나 수감됐던 프랑스 교도소 '열악한 환경' 새삼 관심..."동성 성추행 빈번"

유섬나 수감됐던 프랑스 교도소 '열악한 환경' 새삼 관심..."동성 성추행 빈번"




유벙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가 한국으로 강제 송환되는 가운데, 그가 수감됐던 프랑스 프렌 교도소가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의 3대 감옥으로 꼽히는 프랑스 프렌 교도소는 수감자 두 명이 좁은 방을 함께 사용해야 하고 화장실도 제대로 갖춰 있지 않은 열악한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교도소에 수감됐던 인물은 "방 양쪽에 침대가 하나씩 있고, 작은 세면대와 거울, 변기가 전부다. 화장실은 칸막이 없이 천으로 가려져 있다. 구치소에서 공공연한 비밀은 성추행이었다."고 충격적 증언을 내놓은 바 있다.

동성 성추행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한편 유섬나는 오늘(7일) 오후 3시쯤 인천공항에 도착, 도착 직후 한국 경찰에 인계돼 인천지검으로 압송되며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48억 원을 받는 등 총 492억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 = YTN]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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