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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사업 심의통과…지역경제활성화 탄력] 대전엔 금형특화단지

평촌동 일대 20만㎡에 내년 착공

실수요 맞춤형 분양, 효율성 확보

진흥센터 등 유치로 집적화 유도





대전광역시 대덕구 평촌동 일원에 금형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도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하면서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평촌지구도시개발사업이 재무적 분석에서 정책적 분석상 ‘적정’한 것으로 나타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평촌동 일원 19만8,779㎡를 ‘금형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해 약 10만3,581㎡의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7년 상서평촌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10여년 동안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고 지역주민으로부터 조속한 사업추진에 대한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대전시는 일반적인 산업단지조성사업과 다르게 금형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중·소형 규모의 용지계획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분양을 통한 분양성 제고 및 효율성을 확보했다. 또한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생산활동 지원을 위한 지원시설용지도 계획함으로써 뿌리산업진흥센터 유치 등을 통해 금형산업의 집적화 및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중 실시설계와 제반 영향평가 등을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보상에 착수해 하반기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라며 “금형산업 특화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대덕특구와 연계한 첨단화 및 생산성 향상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신탄진 일대 도심재생의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자부의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예산의 계획적, 효율적 운영과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투자를 막기 위해 1992년 도입된 제도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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